5만원 이하로 구매 가능한 가성비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어수선한 책상에 깔끔함을 주기위해 무선키보드가 하나쯤은 있으면 좋을꺼 같아 주문한 제품인 "아이노트 KM408RB"
디자인은 생각보다 심플하며 구성품은 정말 간단하다. 사용자매뉴얼과 키스킨이 없는건 아쉽다.
이 제품의 마음에 드는 부분이 멀티페어링을 3대나 지원한다는 부분이다.
페어링 전환속도 또한 꽤 빠른 수준이다.
물론 노트북과 스마트폰, 아이패드까지 페어링은 깔끔하게 잘 된다.
한결 깔끔해진 책상을 보니 디자인적으론 꽤 만족스럽다.
마우스는 크기가 작지만 그나마 만족하는 부분이다!
무소음 마우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소음에 버금가는 조용한 클릭소음이 나름 인상적이였다.
5버튼 형식 (좌측 버튼, 우측 버튼, 휠 버튼, 앞으로 가기, 뒤로 가기)
3가지 모드의 DPI (민감도) 를 지원한다.
가격대비 성능을 정말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키보드는 외관과는 다르게 정말 너무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일단, 바디프레임 재질이 너무나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어서, 타건 시 너무 시끄럽고 저렴한 소리가 난다.
또한 무게감이 없어 흔들거리고 사용할때마다 불편하고 거슬린다.
(키보드를 따로 사거나, 데스크패드와 키 스킨을 구매해서 써야할꺼 같다.)
키의 형상들이 오목하게 파져있어서 손이 덜 피로하고 정확하게 눌러지도록 만들었지만
각 키들의 누름압력이 달라서 손에 피곤함이 쌓이는듯 하다.
또한 키보드 맨 아래의 키들은 볼록하게 만들었는지는 대체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이다.
키가 볼록한 형상이라 누르는게 빗나가고 손에 감기는 느낌이 현격히 떨어진다.
또한 방향키는 풀사이즈가 아니라서 누르는게 쉽지않고 적응하기 힘들게 구성되어있어서 매우 아쉽다.
장점 : (무선키보드,마우스 포함한) 저렴한 가격, 멀티페어링 (총3대)
단점 : 키보드
매일 쓴다면 불편하겠지만, 가끔 휴대용으로 밖에서 잠깐 사용하는 용도로는 괜찮을듯 하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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