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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

[일상생활] #군대 이야기 #군대 뭐 언젠간 나도 가겠지 하던 군대도 다녀온지도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어린시절부터 아버지께서는 "군대는 일찍 갔다오면 올수록 좋다." 라는 말씀을 종종 하셨고, 매도 먼저 맞는게 좋다는 나의 생각과 함께 누구보다 빠르고 남들과는 다르게 대학시절 기말고사를 마치고 3일뒤에 바로 입대를 하게되었다. 의정부에 위치한 306보충대에서 훈련 후 부대에 자대 배치를 받게 되었는데 그곳에서의 힘든 훈련과 낯선 환경보다 더 두려웠던건 따뜻한 물이 나올까 하는 기대와 걱정이였다. # 한미합동훈련에 참가하여 작전을 수행하던 중 출출한 허기를 달래기 위해 PX에서 팀원들과 짜파게티를 먹고있었는데 미군들이 우리가 먹는 모습이 맛있게 보였던지 신라면을 구매하여 면을 끓이고 물을 버린 뒤 스프를 넣고 비비는 것이 아닌가.. 2017. 3. 5.
[직장생활] #1 입사, 그리고 1년 내가 입사한지 벌써 1년이라니, 나이가 이렇게 금방 먹는다는 걸 느낀다. 여지껏 살아온 인생 중 가장 바쁘고, 열심히 보냈지만 나에게 주어진 결과는 그리 긍정적이지는 못하다. 1. 반면교사 특별히 회사에서 존경 할 만한 인물을 찾기가 쉽지않고 지금도 없다. 오히려 반면교사에 해당하는 직장 선후배들이 더 많이 있어서 이리도 인물이 없는가 라는 생각을 몇번씩 하고있다. 조직은 곧 사람이 구성 해 나가는 곳인데, 본받을 사람이 없어서야 어떻게 좋은 조직이 될 수 있을런지 의구심이 든다. 2. Big mouth와 Talkative 어떤 조직에서든 남의 말 하는것을 좋아하고 즐겨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겠지만, 좁은 회사에서 이리도 서로 험담하고 헐뜯는 걸 본 적이 없다. 요즘은 1인 미디어의 시대라고도 하는데 이.. 2017.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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